익명성(anonymity)은 자신 혹은 상대방의 신분, 정체,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태를 지칭하며, 커뮤니케이션 사용자의 확인이 어려운 정도를 말한다.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음으로써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정치적 보복이나 사회적 차별에 대한 진실 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평소 현실공간에서 지켜야 할 행동에 대한 책임성과 규범적 행동을 해체시키는 탈억제 현상을 일으킨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성은 다양한 형태의 인간관계가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둘째,대체로 익명성은 상호작용 간 비밀을 지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비밀이란 제3자가 특정 정보에 접근을 못하게 하거나 접근이 허용된 사람들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현실적인 비난이나 제재를 가한다면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익명적인 의사표현을 하게 된다.
셋째, 익명적 의사소통은 대부분 자신만의 특정 아이디를 사용하여 일종의 필명처럼 나름의 명성을 얻기도 한다.
국내 연구에서는 익명성과 도덕규범 간의 관계를 논의하면서 익명성은 개인의 신원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부재하는 상황에 따라 규정된다고 하였다.
막스는 정체성 정보를 알 수 있는 유형을 7가지로 나누었다.
정체성 정보를 알 수 있는 유형은 법적으로 등록된 이름, 공간적 주소, 법적 성명과 공간적 주소를 연관 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차량번호·가명, 법적 성명과 공간적 주소를 연관 할 수 없는 상징이나 번호, 법적인 성명, 공간적 주소가 알 수없는 사람의 독특한 신체적 특징이나 반복행위, 성별·인종·종교·경제적 계층, 전문가 혹은 자격, 일반적 신원 보증에 관련된 증거·지식·능력·패스워드가 있다.
익명성의 정도와 수준은 위 7가지의 신원확인가능성이 감소하거나 부재하는 조합으로 규정된다. 이 외에도 각각의 차원은 이름이나 이메일 주소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정체성 정보를 얼마나 식별가능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사용자의 정체를 숨길 수 있는 프로필 사진, 동영상, 아바타와 같은 시각적 익명성 인식 정도에 따라 악성댓글 게시에 영향을 미친다.
개인지향형(DC인사이드 갤러리, 일간베스트, 오늘의 유머)은 사용자의 아이디가 유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메일, 블로그와 연동의 관계도 없기 때문에 명명적 익명성의 인식정도에 따라 악성댓글 게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소재적 익명성이 악성댓글 게시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커뮤니티 사용자의 부분공개 되어지는 IP주소 또한 프록시 서버를 이용한 유동 IP주소 사용으로 사용자의 익명성이 보장되므로 악성댓글 게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료:Kling, R., Y.C. Le, A. Teich and M. . Frankel, “Asesing Anonymous Communication on the Internet: Policy Deliberations”, The Information Society
박정순, “익명성의 문제와 도덕규범의 구속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안희주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