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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16:59 | 경제와 산업

"원격수업 확대, 학력격차 심화"...교사 10명 중 9명 응답

10일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 교사 10명 중 9명이 원격수업 확대에 학생들의 '학력격차'를 우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가교육회의는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일반 국민 2,000명과 학생 9,914명, 학부모 7,623명, 교사 5,119명 등 총 2만 4,656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체제 대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미래교육체제 대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 92.2%가 온라인 수업 확대가 지속되면 학습자 간 학력 격차가 심화할 것'이라는 질문에 동의했다. 사진 = Pixabay이미지 확대보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미래교육체제 대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 92.2%가 온라인 수업 확대가 지속되면 학습자 간 학력 격차가 심화할 것'이라는 질문에 동의했다. 사진 = Pixabay

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과 학부모, 교사 대부분이 코로나19로 확대된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지적했다.

'온라인 수업 확대가 지속되면 학습자 간 학력 격차가 심화할 것'이라는 질문에 교사 92.2%, 학부모 89.6%, 일반 국민 78.4%가 동의했다.

이어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자의 사회성을 기르기 어렵다'는 데에도 교사 87.6%, 학부모 85.7%, 일반 국민 76.4%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온라인 수업이 교과 지식 교육에 더 유리하다'는 의견에는 교사 27.5%, 학부모 8.2%, 일반 국민 27.2%만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또 '코로나19를 극복하더라도 온라인 수업 학습이 더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교사 65.6%, 일반 국민 67.0%가 비교적 높은 수치로 긍정했다. 반대로 학부모는 48.2%만이 그럴 것이라고 응답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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