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여름밤을 수놓았던 여의도 한강공원의 '덕분에 챌린지' 드론쇼에 이어 '승리의 기억과 감동' 그리고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한 2차 드론쇼를 개최해 가을 밤하늘을 빛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전홍보 없이 깜짝 등장했었던 플래시몹 형태의 1차 때와는 달리, 개최일정을 미리 알려 국민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순수 국내기술의 드론 315대는 지난 1차 드론쇼(300대)보다 많은 규모로, 드론 정밀비행이 가을 밤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우리나라 군집 드론 기술의 발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드론 산업은 항공·ICT·SW·센서 등 첨단 신기술 기반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융합산업으로서,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한국 드론기업들의 기술실증을 지원해왔다.
이번 드론쇼도 이러한 기술육성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서, 드론쇼를 시행하는 업체도 2019년 군집드론 분야 실증지원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여기에 필요한 자동비행과 군집드론 기술은 드론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로서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드론쇼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든 국민들이 잠시나마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쇼 생중계는 국토교통부·KTV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