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아탐쿨로프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 등 양국의 경제 부처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달 개최 예정인 '제2차 한·카자흐스탄 보건 의료 워킹그룹'을 통해 의약품과 감염병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한국 기업이 설립한 알마티 씨젠랩은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바 있다. 이곳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지정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기관으로 코로나19 진단 서비스와 진단키트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양국은 지난해 4월 정상 순방 조치로 체결된 양국 간 정보기술(IT) 협력 의향서를 토대로 IT 컨설팅, 기술교류,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관 절차 혜택을 부여하는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이행하고 무역보험 지식공유 프로그램(KSP)을 지속 추진하는 등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카자흐스탄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성윤모 장관은 "양국은 그간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공동 번영의 성과를 만들어가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