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logo

검색

logo

닫기

2020-11-27 01:05 | 경제와 산업

코로나로 언택트 소비 '정착'...전년比 "온라인 쇼핑 28.3%↑, 음식 배달 76.7%↑"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쇼핑과 외식에 제한이 생겨 비대면 소비형태인 온라인쇼핑 증가로 이어졌고, 언택트 소비가 정착됐다.

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이용행태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모바일 쇼핑 등이 증가했고,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쇼핑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증가...코로나19 발생 후 28.3%↑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 2월, 소비가 위축되면서 전체 소매 판매액은 감소했지만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전 22%대였던 소매 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비중은 코로나19 발생 후 28.3%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소비 트렌드가 언택트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의 기업도 온라인쇼핑에 특화된 서비스와 판매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소매판매액, 온라인쇼핑 거래액, 온라인쇼핑 비중. 출처=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이미지 확대보기
소매판매액, 온라인쇼핑 거래액, 온라인쇼핑 비중. 출처=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
◇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 증가...전년 대비 15.2% ↑

올해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전년 1분기 대비 16.6%, 2분기 대비 15.2%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올해 1분기의 전년 대비 거래액 증가율은 ‘음식서비스’가 76.7%로 전체 상품군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그 외에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식품’, ‘생활용품’ 순으로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과 문화생활이 제한돼 ‘여행 및 교통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의 거래액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 서비스 증가는 배달앱의 영향이 크다. 주요 배달앱의 결제금액과 결제자 수는 코로나 발생이 확산된 3월에 급격히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배달앱에 대한 이용이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군별 전년동분기 대비 거래액 증감률. 출처=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이미지 확대보기
상품군별 전년동분기 대비 거래액 증감률. 출처=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
한편,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에 감소한 상품군은 ‘패션’, ‘여행 및 교통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 등으로 외출활동과 관련된 상품군에서 거래액 감소가 나타났다.

반면 외출 제한,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전’, ‘식품’, ‘생활용품’, ‘가구’ 등 상품군은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 코로나19로 인한 모바일 쇼핑 증가...라이브 커머스 각광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쇼핑도 전년 1분기 대비 16.6%, 2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대비 모바일쇼핑 비중은 기존 65%대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월 67.8%까지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인 라이브 커머스가 등장해 코로나19의 대안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모바일쇼핑 거래액, 모바일쇼핑 비중. 출처=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이미지 확대보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모바일쇼핑 거래액, 모바일쇼핑 비중. 출처=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

휴대폰, 자동차 등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던 분야에서 온라인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AR·VR, 생체보안, 홀로그램 등 다양한 ICT기술과 결합하여 온라인쇼핑 시장은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 커머스와 같이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의 등장으로 온라인쇼핑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포스트머니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eadline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