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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3:04 | 경제와 산업

산업통산자원부, '제3차 한국-파키스탄 무역투자공동위원회' 온라인 개최

국내 기업의 파키스탄 진출에 청신호가 떨어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국내기업의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는 6일 '제3차 한국-파키스탄 무역투자공동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은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이, 파키스탄측은 무하마드 후마르 카림 파키스탄 상무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한국기업 수력발전사업 수주, 현지진출 한국기업 애로사항, 파키스탄 투자기회 등을 논의했다. 양 측은 한국기업이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자동차 현지생산을 개시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열린 한국-파키스탄 수교34주년 기념 의상 패션쇼 'Emerging Pakistan'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17년 열린 한국-파키스탄 수교34주년 기념 의상 패션쇼 'Emerging Pakistan' 모습.


산업자원부는 파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로어스팟가, 아스리트케담 수력발전소 건설에 한국 컨소시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로어스팟가는 용량 470㎿, 사업금액이 10억7600만달러이고, 아스리트케담은 용량 215㎿, 사업금액 5억400만달러로 둘 모두 주정부 허가(LOI) 발급 대기 중이다.

파키스탄 측은 자국의 전력난 해결을 위해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 중으로 한국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 측은 파키스탄 내 법인세 최소세율제도 개선, 현지생산 자동차 기업 수입관세 감면혜택 기간연장 등을 요청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한국기업을 위한 파키스탄의 장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한국 측은 해당 자료를 업계와 공유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측은 지난 2014년 체결한 무역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의 갱신과 양국 무역진흥기관 간 협력 MOU의 체결을 실무협의하기로 했다.

산업부 전윤종 통상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적왕래와 대면회의가 어려워진 가운데 개최된 이번 무역투자공동위원회를 계기로 양국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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