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CES2021'에서 LG전자는 5초 길이의 'LG 롤러블(Rollable)'폰 구동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9월 열린 듀얼 스크린 형태 스마트폰 'LG 윙' 언팩 행사에서 롤러블의 하단 화면을 공개한 바 있다. 롤러블의 실제 구동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롤러블폰 이용자가 해당 제품으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시청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바 형태였던 롤러블 화면은 콘퍼런스 시작과 함께 화면이 위로 펼쳐지며 확장된다. 영상 말미에는 'LG 롤러블'이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자사의 차기 제품명을 공식화했다.
아직 롤러블폰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7.4인치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8인치 크기 화면을 펼치면 7.4인치로 확장되는데, 수치상으론 큰 차이가 없으나 실제로는 디스플레이가 1.5배가량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RAM은 16GB, 배터리는 4200mAh가 탑재되고 가격은 2,300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 스마트폰 사업부는 지난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간 스마트폰 사업부가 LG전자의 아픈 손가락이었던만큼 업계에서는 LG전자가 롤러블폰을 시작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