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logo

검색

logo

닫기

2021-04-18 18:05 | 글로벌

에이프릴 왕따논란, 전 멤버 이현주-현 멤버 SNS 설전

걸그룹 에이프릴의 왕따 논란이 피해를 주장하는 전 멤버 이현주와 현 멤버 간 SNS 설전으로 번졌다.

이현주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돼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며 "3년 동안 꾸준히 폭행, 폭언, 희롱, 욕설, 인신공격 등에 시달려왔다"고 밝혔다.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가족에 대한 멤버들의 인신공격과 모욕이라고 밝혔다. 이현주는 소속사인 DSP 미디어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일말의 미안함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달 이현주의 동생이 그가 팀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것을 계기로 에이프릴 내 괴롭힘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현주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현주가 글을 올리자 이번에는 데뷔 동기인 양예나와 김채원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SNS에 공개하며 설전이 벌어졌다.

양예나는 "법정에서 사실 관계를 깨끗하게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더 이상 수많은 억측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다"며 "(이현주가) 모두에게 일어난 일에서 본인만을 피해자로 생각하고 우연한 상황에서 마저 저희를 가해자로 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왕따, 따돌림, 폭행, 폭언 등은 일절 없었으며 모두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김채원도 "현주와는 어머님끼리 연락을 주고받으실 정도로 2014년 데뷔 전부터 후까지 모두 가깝게 지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와 관련된 증거는 가지고 있다. 현주도 양심이 있다면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DSP 미디어도 반박에 나섰다. DSP 미디어는 18일 이현주의 게시글에 대해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며 "모든 진실과 언급된 멤버들의 억울함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통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포스트머니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eadline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