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데뷔 당시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의 모습을 본 뜬 가상 세계 아바타 '아이(ae) 에스파'가 현실 속 에스파와 교감하고 성장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17일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에스파는 "그동안 수업을 듣는 것처럼 세계관 교육을 받았다"며 "아바타와 함께 활동하기 때문에 저희는 사실 8인조 그룹"이라고 밝혔다.
에스파의 세계관은 미래 세계를 참신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소 난해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에 SM은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에스파 세계관을 영상으로 담은 'SMCU(SM Culture Universe)'를 공개해했다. 이 영상에는 '아이'가 구체적으로 누구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담았다. 에스파와 '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악의 존재 '블랙 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라고 일컬어지는 곳으로 향하는 모습도 담았다.
신곡 '넥스트 레벨'은 데뷔곡인 '블랙 맘바'의 뒷이야기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 나오는 동명곡을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리메이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곡 역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에스파에 대해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개념의 그룹"이라고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윈터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퍼포먼스 영상에서도 안무 구성, 동선, 카메라 워킹, 의상, 제스처까지 세세하게 지도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작 '블랙 맘바'가 51일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달성하는 등 K 팝 데뷔곡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닝닝은 "데뷔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한층 더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지젤도 "(블랙 맘바로) 예상치 못한 사랑을 받았다"며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기록,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