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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11:40 | 경제와 산업

코트라, 유망 스타트업 발굴... 국내외 투자자 한자리에

사진=코트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코트라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 벤처캐피털과 해외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KOTRA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벤처캐피털(VC) 비즈니스 밋업(Meetup)’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벤처캐피털이 직접 투자한 스타트업을 해외 벤처캐피털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벤처캐피털이 효과적으로 우리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어필해 관심을 크게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 등 대표 벤처캐피털 14개사가 참가해 해외 투자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벤처캐피털을 통해 해외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45개사가 해외 투자자에게 소개된다.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스타트업에는 다양한 해외 투자유치 기회가 되고, 국내 벤처캐피털에는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할 좋은 기회”라며 “투자자 간 상담 방식의 투자유치(IR)는 처음 시도되는 만큼 해외 투자유치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 산하 ‘바클레이스 프린서플 인베스트먼트 (Barclays Principal Investments)’ △뉴욕 최대 액셀러레이터이며 벤처캐피털인 ‘ERA(Entrepreneurs Roundtable Accelerator)’ △홍콩계 투자사인 ‘에스펙스 매니지먼트(Aspex Management)’ △글로벌 에너지 기업 ‘토탈’ 산하 벤처투자사 ‘TCNV(Total Carbon Neutrality Venture)’ 등 11개국 41개 벤처캐피털이 참가한다.

참가 벤처캐피털의 주요 관심 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데이터 보안 △전자상거래 등이다. 관심 투자단계는 시드(Seed)부터 시리즈C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스타트업 투자는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창업 초창기 시드(Seed), 프리시리즈A부터 시리즈A, 시리즈B, 시리즈C 등으로 나뉜다.

김태호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국내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벤처투자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KOTRA가 힘을 합쳐 이번 상담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우리 유망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에게 더욱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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