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월마트의 CEO인 존 퍼너는 “그동안 우리 고객들로부터 재정적 필요를 도와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쇼핑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 분야까지 월마트를 원하는 소비자의 소리를 확인했다”고 했다.
월마트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리빗 캐피털은 2012년 설립됐다.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월마트가 내놓은 금융서비스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월마트와는 독립적인 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미국에만 4,70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월마트가 핀테크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관련 시장도 술렁이는 분위기다. 월마트에는 매주 수 억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자체 직원수만 해도 전세계 2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 연준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6%는 은행 계좌가 없으며, 그 중 16%는 전신환 같은 대체 금융 서비스를 원한다. 미국 내 금융서비스 사각지대가 꽤 큰 셈이다.
월마트를 통해 접하는 고객들에게 값싸고 쉬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월마트의 계획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굵직한 핀테크 관련 기업들이 월마트를 중심으로 인수합병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