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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5:19 | 경제와 산업

[퀀텀포커스] 교육과 기술의 만남, 중국 5대 AI 교육계획

[퀀텀포커스] 교육과 기술의 만남, 중국 5대 AI 교육계획이미지 확대보기
"교육이 과학기술을 날개로 달면, 대규모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 가능할 것이다"

중국에서 인공지능(AI) 온라인 교육 업체 '탈에듀케이션그룹(TAL Education Group)' 바이윈펑 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GES2019 미래교육대회에서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미래를 그렸다.

중국 정부는 일찍이 기술을 교육에 더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교육 환경에 접근해나가기 시작했다. 약 4년전 중국은 <인터넷+AI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양적 산업에서 질적 산업으로 나아가자는 의지가 여기서 들어났다. 제조업에서 벗어나 정보화 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이는 중국 최초의 AI 양성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연구기관과 공교육에 AI DNA를 심는 구상도 포함됐다. AI 유관 연구기관과 고등 교육학교, 교육기관에 관련 기본 지식과 적용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듬해 중국은 <차세대 AI 발전 계획>을, 2018년에는 <대학 AI 혁신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전자는 연구개발과 인재개발에 관한 내용을 동시에 담고있었다면, 후자는 대학교육에 집중했다. <차세대 AI 발전계획>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강화하고 AI관련 단과대학과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글로벌 AI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대학 AI 혁신 행동계획>은 앞선 계획보다 날카로웠다. 중국 교육부는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거나 학과목을 개선하는 등 대학의 7가지 역할을 제시했다. 인력 양성 방안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보편 교육을 강화하거나 창업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행동계획을 선언했다.

같은해 중국 교육부는 글로벌 AI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그림도 그렸다. <대학 AI 인재 국제양성계획>이다. 여기에는 미국과 함께 대학 AI 인재 육성 연맹을 구축하는 계획을 포함됐다. 향후 5년 안에 AI교수 500명, 학생 5,000을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계획을 발표한 2018년도 한 해에만 교수 100명과 학생 300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2019년에는 중국 과학기술부에서 <2019 차세대 AI 발전 보고서>를 내놨다. 이는 중국 AI 인재 양성 계획의 갈무리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간 전국 30곳이 넘는 대학교가 AI관련 단과대학을 설립했고, 대학교 75곳이 AI관련 2급 학과나 보조교재를 개발했다. 또 고등학생을 위한 AI기초 교재가 탄생했고,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AI가 들어갔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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