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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14:41 | 경제와 산업

수소테마로 승승장구, 범한퓨얼셀 코스닥시장 상장 코 앞

사진 출처 = 범한산업 공식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출처 = 범한산업 공식 홈페이지
공모주 청약 710 대 1, 어마어마한 경쟁률

수소연료전지 개발사 범한퓨얼셀이 오는 17일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범한퓨얼셀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9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710.37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 약 7조 6천억 원이 유입됐다. 전체 청약 건수는 28만 2,190건을 기록했다. . NH투자증권에서 19만 8,123건, 한국투자증권에서 6만 3,692건, DB금융투자에서 1만 1,021건, 하이투자증권에서 9,354건 등이다.

범한퓨얼셀은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751.3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4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범한퓨얼셀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소 3500억 원에 이른다.
IPO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수소경제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해 높은 경쟁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소시장의 최정상을 노린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건물용 연료전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독일 지멘스에 이어 잠수함용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수소충전소 사업 부문에서도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했다. 대형 충전소 표준모델을 최초로 구축하기도 했다.

범한퓨얼셀의 지난해 매출액은 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24% 늘어난 62억 원을 기록했다.
진입장벽이 높은 수소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범한퓨얼셀은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35%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평가받는다.

범한퓨얼셀은 상장 후 일반 선박 및 모빌리티용 연료전지를 아울러 수소 모빌리티 전 사이클로 연료전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매출액 4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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