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필름메이커 모드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볼 때, 작품을 실제 만든 감독이나 스텝의 제작 의도가 담긴 필름메이커 모드를 추가한 것이다. 시청자가 필름메이커 모드를 사용해 "영화제작자의 비전을 더 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스마트TV에서는 다양한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이 있다. 필름메이커 모드는 시청자가 UHD TV로 영화를 볼 때 모션 스무딩 등 모든 후처리 가공을 비활성화하고 올바른 화면비, 색, 프레임 속도를 보존한다. 이를 통해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영화제작자가 의도한 그대로 작품을 감상하면서 보다 영화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UHD얼라이언스 회장직을 맡은 워너 브라더스 마이클 징크(Michael Zink)는 “폴 토머스 앤더슨(Paul Thomas Anderson),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 패티 젠킨스(Patty Jenkins), 마틴 스코세이지(Martin Scorsese),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이 영화 경험을 거실로 확장하자는 아이디어 냈다. 우리는 기꺼이 이 대화에 참여했다”고 했다.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를 감독한 라이언 존슨은 “필름메이커 모드는 영화가 만들어진 그대로를 볼 수 있는 순수하고 깨끗한 표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덩케르크(Dunkirk),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다크 나이트(Dark Knight) 3부작 등으로 유명한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도 “현대 TV는 놀라운 기술적 역량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이 기술을 활용해 가정의 시청자들에게 우리 작품을 본래 창의적 의도에 최대한 가깝게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기술에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LG전자, 파나소닉(Panasonic), 비지오(VIZIO) 등 가전 업체도 필름메이커 모드 지원을 발표하며 창의적인 의도를 가정으로 전달하는 데 관심을 표했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