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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5:42 | 경제와 산업

교육정책도 빅데이터로... 지능형정보통계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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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EDS 초기 화면 /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u Data System, 이하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이 금일부터 본격 개통한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소속·산하기관 등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교육통계정보를 한곳에 모은 것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데이터·분석 결과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개편된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기존의 통계 활용 기능을 고도화했다. 빅데이터 분석 기능, 자료수집·집계 기능 등도 추가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데이터 기반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교육부, 시도교육청의 정책 담당자가 수집·보유한 통계자료를 직접 빅데이터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책 담당자는 교육통계정보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여론 동향 파악, 인터넷·언론·SNS 등 데이터를 가공·분석할 수도 있다. 향후 정책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기획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 수집·집계 시스템 구축

교육부·시도교육청, 대학 등 외부기관 간 자료 요청, 집계 자동화 시스템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기존 공문 등을 활용한 자료 수집 방식을 개편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내 자료 수집·집계 시스템은 10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과 후 돌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 지능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교육부·시도교육청 직원이 자주 사용하는 교육통계자료를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 시각화 자료, 통계보고서도 제공한다. 또한 공유 기능을 생성해 협업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아울러, 간소화된 접속 방식의 자료 요청 기능을 개발해 통계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장학재단 등 외부 교육기관과 온라인 연계 사업도 추진해 보유 자료를 최신화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했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내 연구자 지원 서비스는 연구자와 국민에게 교육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학술대회 등에서 교육정책 연구와 학술 연구를 위해 활용됐다. 이번 개편에서는 자료의 사전 추출·가공, 웹 기반 심사 기능 제공을 통해 자료 제공 절차 간소화, 실시간 심사 진행 상황 확인, SNS 접속 등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교육부는 교육정보통계시스템 본격 개통을 계기로 교육부-시도교육청-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정책 분석 모형도 적극 개발·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이번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개통으로 교육데이터의 활용성은 더욱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교육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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