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logo

검색

logo

닫기

2020-10-30 21:46 | 라이프스타일

넷플릭스, 美구독료 최고 20% 인상...한국은 '아직'

- 표준 요금제 1달러, 프리미엄 요금제 2달러 인상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구독료를 최대 20%까지 올렸다.

미국 CNBC는 넷플릭스가 표준과 프리미엄 요금제를 각각 월 13.99달러와 17.99달러로 인상했다고 29일(현지시각) 전했다. 그간 표준 요금제는 12.99달러, 프리미엄 요금제는 15.99달러였다.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구독료를 최대 20%까지 올렸다 사진 = Pixabay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구독료를 최대 20%까지 올렸다 사진 = Pixabay

넷플릭스가 구독료를 인상한 이유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로 풀이할 수 있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최고운영책임자는 "넷플릭스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구독자들에게 조금 더 지불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미국 구독료 인상이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IT매체 더 버지 측에 "넷플릭스는 국가별로 가격 변동을 발표한다"며 "미국에서의 변화가 글로벌 가격 변동에 영항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반면, 이달 초 넷플릭스가 캐나다에서 구독료를 올렸을 때 IT매체들은 넷플릭스가 다른 지역 요금제도 바꿀 것이라 예상했고, 29일 미국 구독료가 올랐다.

월가는 넷플릭스의 구독료 인상 정책에 곧장 반응했다. 월 구독료 인상이 매출 확대로 이어진다는 기대감에 넷플릭스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3.70%올랐다.

버니 맥터넌 로젠블랫 증권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은 시기의 문제였을 뿐"이라며 "과거보다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자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독료를 올린 것"이라고 해설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넷플릭스는 이번 가격 인상으로 약 8억 달러(약 9,000억 원) 이상 매출이 늘고, 현금 유동성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희주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포스트머니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eadline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