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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03:00 | 경제와 산업

증강현실 기반 몰입형 광고, '손 쉬운 참여 유도' 경쟁력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기반을 둔 몰입형 광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이목을 쉽게 이끌고, 참여를 유도하기에도 좋은 광고 수단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몰입형 광고는 AR과 VR 등 첨단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몰입감이 높은 환경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식이다. 광고 시장의 혁신 기술로 떠오르며 초기 큰 관심을 모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거두며 확산되지 못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기반을 둔 몰입형 광고가 재부상하고 있다. 초기 몰입형 광고는 기술적 문제로 소비자에게 외면을 당했지만 5G의 상용화로 최적화된 광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몰입형 광고의 핵심은 사용자의 개인화된 경험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가 중요해졌다. 사진=IOT FOR ALL이미지 확대보기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기반을 둔 몰입형 광고가 재부상하고 있다. 초기 몰입형 광고는 기술적 문제로 소비자에게 외면을 당했지만 5G의 상용화로 최적화된 광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몰입형 광고의 핵심은 사용자의 개인화된 경험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가 중요해졌다. 사진=IOT FOR ALL
그러나 최근 실감형 기술의 발전과 이를 뒷받침하는 5G 통신 환경의 정립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5G 통신 환경이 실현됨에 따라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속도 지연 등이 해결될 여지가 커졌다.서비스만 제대로 개발하면 기술적인 장벽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 단계에 이른 셈이다.

몰입형 광고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경쟁력을 가진다. 이미지로 구성된 배너광고와 달리 몰입형 광고는 좀 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냅챗(Snapchat)은 이미 2017년부터 AR 광고인 “스폰서드 렌즈(Spnsored Lenses)”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BMW와 로레알(L'Oreal), 유니버설 픽쳐스(Universal Pictures) 등 대형 브랜드를 광고주로 끌어들인 바 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스냅챗 주가가 크게 상승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이러한 기술을 통한 광고 상품의 혁신을 거론하기도 했다.

몰입형 광고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 수준이다. 최근 미디어 산업의 빠른 변화에 따라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몰입형 광고의 미래가 밝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으로 수요는 더욱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트래픽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그만큼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붙들어둘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AR과 VR 기반 몰입형 광고가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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