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광고는 AR과 VR 등 첨단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몰입감이 높은 환경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식이다. 광고 시장의 혁신 기술로 떠오르며 초기 큰 관심을 모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거두며 확산되지 못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몰입형 광고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경쟁력을 가진다. 이미지로 구성된 배너광고와 달리 몰입형 광고는 좀 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냅챗(Snapchat)은 이미 2017년부터 AR 광고인 “스폰서드 렌즈(Spnsored Lenses)”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BMW와 로레알(L'Oreal), 유니버설 픽쳐스(Universal Pictures) 등 대형 브랜드를 광고주로 끌어들인 바 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스냅챗 주가가 크게 상승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이러한 기술을 통한 광고 상품의 혁신을 거론하기도 했다.
몰입형 광고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 수준이다. 최근 미디어 산업의 빠른 변화에 따라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몰입형 광고의 미래가 밝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으로 수요는 더욱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트래픽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그만큼 더 소비자들의 관심을 붙들어둘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AR과 VR 기반 몰입형 광고가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