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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11:32 | 라이프스타일

4대궁 야경, 216만명 구경했다

'궁중문화축전' 온·오프라인 병행
130여 개 온라인 프로그램, 유튜브서 관람 가능

매년 봄을 기다리게 했던 '궁중문화축전'이 가을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6회 궁중문화축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봄이 아닌 지난 10월 시작됐다. 행사는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달 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됐다.

10월부터 약 한달간 진행한 '제6회 궁중문화축전'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제6회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10월부터 약 한달간 진행한 '제6회 궁중문화축전'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제6회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온라인 콘텐츠는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게임(마인크래프트), 유튜브, 블로그, TV방영(KBS1)을 활용해 약 216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 축전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약 386만의 조회수를 올렸다. 현장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약 1만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기존에 열리던 현장 행사의 상당 부분을 온라인으로 확대 개편해 개최했다. 이에 따라 축전 이래 최초로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온라인(18개), 오프라인(12개)으로 나누어 선보였다.

개막과 동시에 약 9일간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 '오프라인 주간'에서는 4대궁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복궁의 아름다운 누각 경회루를 배경으로 심청의 이야기를 그린 최첨단 수상 미디어 공연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와 춘당지 숲길을 빛의 황홀경으로 가득 채운 '창경궁, 빛이 그리는 시간' 등 사전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표 구매 개시 2분 만에 전회차가 매진되기도 했다.

궁중문화축전의 오프라인 프로그램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는 2분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제6회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궁중문화축전의 오프라인 프로그램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는 2분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제6회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마크로 만나는 궁'은 약 2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했고, 4명의 크리에이터 합동방송은 약 25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만드는 배달형 제작 꾸러미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는 10:1의 경쟁률을 보이며 4차에 걸쳐 1200명에게 배달됐다.

한편, 궁중문화축전의 온라인 프로그램 130여 개는 유튜브에서 계속 관람 가능하다.

안희주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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