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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13:41 | 경제와 산업

스마트폰으로 마음건강 챙기세요

복지부, ‘마음프로그램’ 등 심리지원 위한 응용 프로그램(앱) 개발‧배포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마음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했으며, 앱장터(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가 신체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듯이, 마음프로그램 앱을 활용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방법(안정화 기법)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마음프로그램’ 앱의 주요 기능은 우선 위기 사건을 경험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사고 후유장애(트라우마) 또는 불면증,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후 애도 반응에 대한 대처방법 등 심리안정과 회복을 위한 방법을 안내‧교육한다.

마음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 화면 예시.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마음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 화면 예시.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복식호흡‧근육 이완 훈련, 안전지대 훈련, 명상 등 몸과 마음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훈련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회원 가입 후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안정화 기법을 연습한 후에 본인이 연습한 이력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마음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쉽게 훈련을 따라 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와 동영상을 지원하며, 추가적인 정보나 마음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또는 마음건강평가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복지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심리지원을 위해 ‘정신건강자가검진’ 앱과 ‘마성의 토닥토닥’ 앱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자가검진’ 앱은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1차 검진과 2차 심화 검진을 제공하고, 검진결과에 따른 해석과 질환별 정보를 제공한다.

‘마성의 토닥토닥’ 앱은 문제 상황에서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방법으로 인지하고 생각하는 방식을 수정하도록 하여, 우울 증상 완화 등 정서조절을 도와 마음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염민섭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국민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보고,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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