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logo

검색

logo

닫기

2020-11-16 11:02 | 경제와 산업

'우주 소풍 시대 오나'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공식 발사 성공

왼쪽부터 NASA 소속 여성 물리학자 섀넌 워커, 조종사 빅터 글로버, 우주선 선장 마이크 홉킨스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노구치 소이치 우주비행사. / 사진제공=NASA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NASA 소속 여성 물리학자 섀넌 워커, 조종사 빅터 글로버, 우주선 선장 마이크 홉킨스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노구치 소이치 우주비행사. / 사진제공=NASA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유인 우주선 공식 발사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 수송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스페이스X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27분(한국 시간 16일 오전 9시 27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인 우주선 발사 임무의 명칭은 '크루-1'이다. 지난 5월, 스페이스X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우주선에 태워 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유인 우주 미션을 진행한 바 있으나 어디까지나 시험 비행이었다. 크루-1은 나사 인증 아래 진행되는 첫 공식 임무로 민간 우주 운송 시대 개막의 시험대로 기대를 모았다.

지구귀환 임무까지 성공하면 미국은 2011년 우주 왕복선 퇴역 이후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우주인을 수송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크루-1에 투입된 우주인은 나사 소속 우주선 선장 마이크 홉킨스(51), 조종사 빅터 글로버(44), 여성 물리학자 섀넌 워커(55)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노구치 소이치(55) 우주비행사다.

빅터 글로버는 우주정거장에 체류하는 첫 흑인 우주인이다. 나사는 "흑인 우주비행사는 지금까지 17명이 배출됐지만, 우주정거장에 체류하면서 임무를 수행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4명의 우주인은 우주정거장 도킹 후 6개월 동안 우주에 머물면서 식품 생리학, 유전자 실험, 작물 재매 실험 등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귀환은 내년 5월로 예정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비행은 미국의 미래 우주 탐사를 위한 전환점"이라며 "달과 화성, 그 이상의 우주 탐사를 향할 임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포스트머니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eadline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