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이 같은 내용의 ‘2020 기업 교육 현황’을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휴넷이 국내 사기업과 공공기관 92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63%에 해당하는 58곳이 '내년에 온라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4%에 불과했다.
이미 응답한 기업이 대부분이 온라인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92개 사 가운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회사는 총 86곳(93%)에 달한다.
코로나19는 온라인 교육의 영향력을 넓히는 기폭제가 됐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온라인 교육 비중은 34%였지만, 올해는 55%로 늘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오프라인 교육은 66%에서 45%로 21% 줄었다.
온라인 교육의 성장은 교육비에서도 드러났다. 올해 기업들은 온라인 교육에 지출의 39%를, 오프라인 교육에 31%를 투입했다. 전자는 지난해보다 16% 상승했지만, 후자는 26% 떨어졌다.
휴넷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교육이 대폭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교육 내용도 바꿨다.
같은 조사에서 '코로나 전후 교육 내용의 변화'를 묻자, 응답기업 중 62%가 '변화 있다'고 응답했다. 이 문항은 기업 규모 별로 결과가 달랐다.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은 75%, 중견기업은 67%, 중소기업은 48%가 변화있다고 답하며, 기업 규모가 클 수록 교육 내용이 이전과 비교해 상이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온라인 교육이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