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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0:01 | 경제와 산업

RCEP 체결, 부진한 자동차 산업 숨통 트이나

자동차 업계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소식에 반가움을 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7일 "RCEP 서명을 통해 15개 참여국 중 대다수 국가에서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 양허가 예상된다"며 "2013년 5월부터 8년 간의 협상 끝에 RCEP 서명을 이끌어 낸 산업통상자원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제영토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CEP 체결 소식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반가움을 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RCEP 체결 소식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반가움을 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분에 따르면 RCEP 타결을 통해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화물자동차 관세 30~40%, 자동차 부품 관세 10~40%가 점진적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우리 관세 유지 등 우려했던 부분들이 적극 반영됐다고 평했다.

협회는 "RCEP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자동차 업계를 대표해 RCEP 서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 자동차업체의 진출이 부진했던 신남방 지역으로의 교역 활로가 마련되 업계의 수출 다변화, 역내 가치사슬 제고 등 자동차 산업 경쟁력 증대가 전망된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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