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logo

검색

logo

닫기

2020-11-30 15:01 | 경제와 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에 '메탄올 플랜트' 건설

1조원대 대형 메탄올 플랜트 건설 공사 수주
설계·조달·시공(EPC) 단독 수행

국내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1조원대 건설 계약을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 사라왁 펫켐으로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10억7천만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 빈툴루 지역에 하루 5천t 규모의 메탄올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현장 위치도. 사진=삼성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엔지니어링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현장 위치도.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초 이 사업의 개념설계(Pre-FEED) 수주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기본설계(FEED)를 수주했고, 같은 해 11월부터는 일부 기자재 발주와 초기공사업무 등의 초기업무를 수행해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FEED 수행을 통한 EPC 프로젝트 선점 전략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행 단계 수주 전략을 통한 양질의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계약으로 설계·조달·시공(EPC)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약 17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펼쳐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포스트머니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eadline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