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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6:19 | 경제와 산업

서울교육청, 수능 감독관 코로나19 무료검사 실시

희망자 한해 12월 4~5일 진단검사
검사자, 음성판정까지 '재택근무'
수험생·학부모도 신청시 무료 검사

서울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으로 참여한 교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30일 서울시교육청은 "감독관 등 교직원의 개인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감독관들이 수능 이후 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하면서 코로나19가 학생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감독관들에게 무료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능 감독관, 본부요원 등으로 나선 2만4천226명 중 희망자는 수능 다음날인 12월 4~5일 이틀동안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교직원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감독관들이 수능 이후 학교로 돌아가 학생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수능 감독관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아울러 병원 시험장 감독관은 다음달 7일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의사에 따라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진 = 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수능 감독관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아울러 병원 시험장 감독관은 다음달 7일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의사에 따라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수능에 참여한 교직원 선별진료소는 서울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 옛 염강초 등 4곳에 마련된다. 이곳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감독관은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를 해야한다. 음성판정을 받은 이후에야 학교로 복귀할 수 있다.

확진자 수험생이 시험을 본 병원 시험장 감독관 등은 다음달 7일 오전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보건소에서 의무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도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코로나19 선제 검사 신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시립병원 7곳(동부병원, 보라매병원, 서남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능이 끝날 때까지 서울시와 각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시학원에서는 수능 전까지 대면수업을 자제해주고 수험생과 가족들은 시험일까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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