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교육청은 "감독관 등 교직원의 개인 건강을 지키고, 동시에 감독관들이 수능 이후 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하면서 코로나19가 학생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감독관들에게 무료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능 감독관, 본부요원 등으로 나선 2만4천226명 중 희망자는 수능 다음날인 12월 4~5일 이틀동안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교직원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감독관들이 수능 이후 학교로 돌아가 학생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미지 확대보기수능에 참여한 교직원 선별진료소는 서울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 옛 염강초 등 4곳에 마련된다. 이곳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감독관은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를 해야한다. 음성판정을 받은 이후에야 학교로 복귀할 수 있다.
확진자 수험생이 시험을 본 병원 시험장 감독관 등은 다음달 7일 오전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보건소에서 의무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도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코로나19 선제 검사 신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시립병원 7곳(동부병원, 보라매병원, 서남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능이 끝날 때까지 서울시와 각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시학원에서는 수능 전까지 대면수업을 자제해주고 수험생과 가족들은 시험일까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