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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05:37 | 경제와 산업

이집트, 요르단-팔레스타인 평화협상 이끌어

이집트 대통령 등, 양국 외무장관과 평화회담 의견 나눠
2014년 중단된 유엔 중재 팔-이 협상재개 지지

이집트가 중동 평화 수호자로 나설 전망이다. 압델-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지난 19일 카이로에서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의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향후 중동평화를 위한 회담의 재개와 진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엘시시 대통령은 두 나라 장관들에게 이집트는 앞으로도 팔레스타인의 원칙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랍세계의 단결을 강조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아랍세계가 하나로 단결해서 국제적인 노력으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협상을 재개시켜야 하며, 팔레스타인 국가건설과 화해를 이루는 것만이 모두가 원하는 중동평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밝혔다.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에 코로나19 감염급증으로 내려진 봉쇄령에 따라서 이 지역 도시인 칸 유니스의 팔레스타인 경찰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통행금지가 실시된 시내 주요 거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이미지 확대보기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에 코로나19 감염급증으로 내려진 봉쇄령에 따라서 이 지역 도시인 칸 유니스의 팔레스타인 경찰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통행금지가 실시된 시내 주요 거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또한 이집트 대통령실은 "요르단과 팔레스타인 외무장관들은 이집트가 한결같이 팔레스타인 국가의 건설이라는 민족적 원칙을 지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했다"고 밝혔다.

회담에 앞서 요르단과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은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만나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중동평화협상을 재개하고 중동 평화안을 진척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 나라 장관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의 중동협상 테이블에 다시 돌아와야 하며, 유엔이 제안했던 2개국 해법에 기초한 평화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유엔결의안은 지난 1967년 중동전쟁 이전의 국경을 기준으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수립하는 안을 포함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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