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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5:38 | 경제와 산업

광주시, 청사 방역에 인공지능 로봇 활용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확인...자외선 바닥살균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사 내에 적외선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반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I(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제타뱅크와 광주 AI창업캠프 입주기업인 한컴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 2대에 대한 실증테스트 환경을 조성했다.

시청사에서 실증 중인 인공지능 로봇 1대는 청사 출입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인공지능 안면인식 장치를 연동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인공지능 방역 로봇이 청사 출입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인공지능 안면인식 장치를 연동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인공지능 방역 로봇이 청사 출입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인공지능 안면인식 장치를 연동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기준 이상의 온도가 감지됐을 때에는 ‘고온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경보 메시지가 울리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을 때도 음성으로 마스크 착용을 안내한다. 방역 기능 외에도 민원안내, 동영상 홍보 등의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다양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다른 로봇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자율주행을 하며 공기청정과 자외선 바닥살균 등을 수행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확산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 인공지능, 5G 기반 비대면 행정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확산에 따른 행정수요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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