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 10주년을 맞은 엔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개발된 기술 중 네이버 여러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혁신적인 기술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각 조직에서 출품한 프로젝트를 네이버 개발 리더가 직접 평가해 투표하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선정은 '서비스 개발'과 '연구 개발'의 두 영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업무 환경이 달라졌음에도, 출품된 프로젝트 수가 작년 대비 무려 77% 늘었다. 기술 개발 수준 역시 향상돼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영역별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최우수 프로젝트에는 각 3,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네이버가 우수 개발 프로젝트 등 총 32개 조직에 전달한 포상금 총액은 3억 3,000만 원에 달한다.
'서비스 개발' 영역 우수 기술 프로젝트에는 '네이버페이 혜택 컴포넌트 리뉴얼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네이버페이의 '혜택' 컴포넌트를 오라클에서 네이버 사내 분산 데이터베이스인 'nBase-T'로 교체하고 마이크로서비스화한 프로젝트다. 현재 네이버페이 적립, 이벤트, 쿠폰 등 혜택에 쓰이는 모든 기술을 최신화하기 위해 1년 동안 집중 개발했고, 서비스를 정지하지 않고도 장애 없이 엔진 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연구 개발' 영역에서는 네이버 연구 개발 플랫폼에서 보안 관련 점검을 자동으로 수행, 개발 단계에서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Toothless'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실제로 'Toothless'는 네이버 개발자가 개발한 하루 평균 1000개 이상 소스 코드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쇼핑라이브 내 판매자들의 모바일 라이브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즘 라이브 스트리밍 SDK', 영수증을 통해 사람에게는 쉽고 봇에게는 어려운 캡챠를 개발한 '영수증 캡챠' 프로젝트도 서비스 개발 우수 프로젝트로, 음성 합성 개발 비용을 100분의 1로 줄이고 품질은 48% 높인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AI 목소리 만들기', 번역을 원하는 이미지를 촬영하면 이미지 속 상황에 맞는 번역문을 바로 확인하는 '파파고 이미지 바로번역' 프로젝트도 연구 개발 영역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됐다.
'서비스 개발 최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 윤준호 Plasma 테크리더는 "무엇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네이버페이의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원활한 환경을 구축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2,800만 명의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에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발자로써도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연구 개발 최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 윤근용 Beyond Security Tech 리더는, "네이버 서비스의 보안성 향상에 기여하고, 동료들의 업무가 더욱 수월해 질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이 가장 뜻 깊은 한 해 였다"며 "내년에도 우리가 만든 기술이 전체 네이버 이용자에게 영향을 끼치고, 업계 표본이 된다고 자부하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