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2021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대학별로 제각각인 모집일정 등 변수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198개교에서 모집하는 2021학년도 정시 인원은 약 8만여 명이다. 작년 7만9천여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반면 전문대학 134곳에서는 지난해보다 4천 명 줄어든 2만5천44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가, 나, 다군으로 나눠 실시하며, 군별로 1곳씩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대학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다만, 군 사관학교와 경찰대학, 과학기술원 등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대학이나 각종 학교 합격자는 정시 지원을 할 수 있다.
올해 정시모집에선 수능 위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비중이 크다.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보면 수능 위주 전형의 선발인원이 7만 910명으로, 예정된 정시 모집인원 중 90%에 가깝다. 그 외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약 10%, 학생부 교과는 약 0.3%, 학생부종합은 약 0.5% 선이다.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가 정한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일반대학의 경우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다. 전문대학 기간은 7일부터 18일까지로 잡혀있다. 대학별로 원서접수는 보통 3일 이상 진행한다. 각 대학들은 원서접수 마감 일시나 마감 시간 등 접수 기간이 제각각이다.
또 각 대학들은 원서접수 기간 일정 시간 단위로 실시간 경쟁률을 공개한다.
한 입시업계 전문가는 "학교나 학과 별로 합격선이 천차만별"이라며 "모의 지원 경향, 수시모집 경쟁률, 실시간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점수대 별로 정시 지원전략이 갈리기도 한다.
가령 최상위권 학생은 합격선 근처에서 근소한 점수차로 합격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모든 변수를 염두해야한다. 특히 동점자 처리 방법도 학교마다 달라 이를 미리 확인한 뒤 지원에 임해야한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