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일주일 남았다. 행사가 열리는 워싱턴에는 철통 경비 태세가 발동됐다. 주방위군은 물론 연방군도 동원된다.
미국 연방정부는 13일부터 병력을 동원해 워싱턴을 전면 봉쇄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대통령 취임식 관련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에 지원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당초 19일부터로 예정됐던 경비 강화가 1주일 앞당겨진 셈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미 국방부는 워싱턴에 배치된 주방위군 병력을 62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약 2.5배 늘리겠다고 전했다. 이는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취임식 당시 투입됐던 병력 9000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미국 매체들은 취임식 전후로 미 전역에서 무장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FBI도 주말부터 취임식 당일까지 무장시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미국 의사당에 불법 침입한 후 폭력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