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은 19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은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 약달러를 추구하지 않으며, 다른 나라가 그렇게 하려는 시도에 대해서 반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장이 결정하는 환율을 신봉한다"며 "미 달러화와 다른 나라의 통화 가치는 시장에 의해 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옐런은 "외국 정부가 무역에서 우위를 얻기 위해 통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려는 모든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상업적 우위를 얻기 위한 고의적인 환율 타겟팅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 옐런 지명자는 증세 논의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대기업과 고소득자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감세 정책 중 일부의 환원이 필요할 수 있지만, 지금은 팬데믹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지 증세를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무역 현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수단'이 준비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옐런 지명자는 "중국은 분명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경쟁자"라면서 중국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우리의 동맹들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