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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7:31 | 경제와 산업

아프리카·남미에 'K-마스크' 생산기지 설립...뉴 패러다임 시장 구축

한국마스크협회·익성·Group TRD, 마스크 공장 설립 및 수출 업무협약

K-마스크가 아프리카와 남미로 뻗어나간다. 현지에 마스크 제조공장이 설립되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는 Group TRD, 익성과 해외 4개국 현지에 '마스크 제조공장 설립과 마스크 필터 수출'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9일 서울 양재동 한국마스크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와 GROUP TRD는 국내 포화상태인 마스크 유휴장비들을 저개발 국가로 이전해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마스크 현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멜트브라운 섬유 관련 20개 특허를 보유하고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익성과의 업무협약으로 국제적 경쟁력과 가치가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Group TRD, 익성은 탄자니아, 케냐, 파라과이, 브라질 4개국 현지에 마스크 제조공장 설립, 마스크 생산을 위한 필터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마스크산업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스크산업협회, Group TRD, 익성은 탄자니아, 케냐, 파라과이, 브라질 4개국 현지에 마스크 제조공장 설립, 마스크 생산을 위한 필터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마스크산업협회


이번 협약으로 탄자니아, 케냐, 파라과이, 브라질 등 4개국 현지에 마스크 제조 공장이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제조사 간 일대일 매칭 업무 협약을 통해 제조업체의 해외 시장 활로 개척을 지원하고, 공장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도 구축한다.

박성대 익성 해외총괄그룹장은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고품질. 고효율의 필터 관련 4개국 수출을 시발점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브라질 지회장 겸 Group TRD 대표 Fabio Huh는 "남미 최대 의류 시장이자 인구 2억 명이 넘는 브라질은 마스크의 수입으로 국내 생산으로 부족 부분을 해소하고 있지만 항바이러스나 비말 성분을 차단할 수 없는 면 마스크를 많이 생산하고 있어 방역의 한계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석호길 회장은 “이번 탄자니아, 케냐, 파라과이, 브라질 4개국을 필두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동반 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방역업계 표준과 뉴 패러다임 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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