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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5:55 | 경제와 산업

일본 3년 만에 무역 흑자...무역수지 6747억엔 기록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발표...한국 상대 21조원 흑자 기록

일본이 2020년 6747억 엔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무역통계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은 3년 만이다.

일본 재무성은 21일 무역통계(속보치)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 증가한 6조7062억 엔, 수입은 11.6% 감소한 5조9552억 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12월 무역수지는 7510억 엔 흑자로 6개월째 흑자행진이 이어졌다.

일본이 2020년 6747억 엔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이 2020년 6747억 엔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2월 한국과의 교역에선 수출은 20.8% 증가하고, 수입은 6.5%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85.2% 많은 2215억 엔의 흑자를 거뒀다.

연간 기준으로는 한국에 대한 수출은 5.5% 감소한 4조7662억 엔, 수입은 12.1% 감소한 2조8378억 엔을 기록했다. 한화 약 21조원에 육박하는 흑자를 올린 것이다.

무역 전문가는 "일본이 다른나라와의 교역에서 발생한 적자를 한국이 고스란히 메워줬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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