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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7:14 | 경제와 산업

애플- 닛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협상 결렬

애플카 컨셉 이미지 / 사진제공=애플허브 인스타그램 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카 컨셉 이미지 / 사진제공=애플허브 인스타그램
애플과 닛산의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협상이 결렬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양측간 접촉은 짧았고 논의가 고위 경영진 수준까지 진전되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닛산 대변인도 "애플과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며 "그러나 닛산은 협력 타진에 늘 열려있다"고 밝혔다.

협상 결렬의 주요 원인은 애플 브랜드 사용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자동차 업계는 애플이 기술 공유를 원치 않아 제조 협력사들이 단순 조립만 담당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아이폰을 단순 조립만 하는 대만 '폭스콘' 신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애플카의 협력 대상 제조사 가능성이 거론된 현대차·기아는 8일 공시를 통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며 "애플과 자율주행차량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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