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용 새 반도체 칩을 출시한다.
1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엔비디아가 CMP(가상화폐 채굴 프로세서)로 명명한 이더리움 채굴용 반도체 칩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의 가격 급등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 채굴은 복잡한 수학 연산 해결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이때 핵심은 그래픽카드 등이 이용된다.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17년에도 가상화폐 채굴자들에게 칩을 판매해 분기당 수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바 있다.
당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가상화폐에 대한 시장 수요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오늘(19일) 오전 개당 1,950달러까지 올랐다. 이더리움 거래 사상 최고가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에만 160% 이상 급등했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