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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12:36 | 경제와 산업

네이버, 배달민족 투자금 10배 이상 평가익 기록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 사진제공=네이버 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배달의민족' 운영사에 투자해 10배 이상의 평가익을 올렸다.

2017년 9월 네이버는 우아한형제들에 350억 원을 투자했다. 이후 우아한 형제들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되면서 2019년 12월 기준 현금 1억 달러와 8,9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받기로 했다.

최근 딜리버리히어로의 주식이 크게 오르면서 네이버의 이익은 훨씬 커졌다. 2일 기준 네이버가 받은 딜리버리히어로 주식의 가치는 2,477억 원 상당이다. 여기에 따로 받기로 한 현금 1억 달러(1,125억 원)를 합치면 총 3,602억 원으로 원금의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투자 당시 네이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클로바'에 '배달의 민족' 음식 주문을 가능케 하는 등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 바 있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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