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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0:23 | 경제와 산업

과기정통부, 상반기 입체콘텐츠 제작 기반 지원사업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K-실감스튜디오’를 활용한 입체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사업을 지난 3일부터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K-실감스튜디오’는 개별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실사 기반의 고품질 360° 입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에 개소한 시설로 상암동 ‘한국 VR・AR콤플렉스’에 위치해 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은 ‘K-실감스튜디오’ 인프라를 최대 4회 무상으로 이용하고 후보정 작업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입체콘텐츠 제작 지원 사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입체콘텐츠 제작 지원 사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K-실감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내에도 360° 입체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가칭)K-아세안스튜디오’가 구축돼 올해 4월부터 운영될 계획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의하면 된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K-실감스튜디오’ 인프라와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입체콘텐츠 시범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작년에는 교육, 디지털복원, 엔터테인먼트, 홈트레이닝, 유통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11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그동안 국내에서 제작이 어려웠던 신개념 입체콘텐츠 개발을 도왔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입체 실감콘텐츠는 시선 방향과 공간에 제약이 없어 방송,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무궁무진하게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이동통신사 전용 스튜디오나 해외 스튜디오 외에 대안이 없었던 중소기업이 공공 인프라인 ‘K-실감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실감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유통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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