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코로나19로 학업에 지장을 받은 학생들이 약 350만 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북한에서만 365만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았다는 통계가 나왔다.
유니세프가 지난 3일 발표한 '코로나19와 학교 폐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3월 1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학교 폐쇄로 학업이 어려웠던 북한 초·중·고등교육 학생은 총 364만5천383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북한 학교가 전면적으로 폐쇄된 기간은 28일, 부분적으로 폐쇄됐던 기간은 41일이었다.
이중 초등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지 못한 학생만 약 151만 명으로 나왔다. 중학생 약 105만 명이나 고등학생 약 110만 명보다 더 많다.
한국에서는 유치원생을 포함한 총 700만여 명이 교육에 지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학교는 총 116일 동안 학교가 부분 또는 전면 폐쇄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200개국의 아동 1억6천800만 명이 거의 1년간 학교에 다니지 못한 것으로 유니세프는 분석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