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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22:51 | 경제와 산업

[글로벌 초점] 그리스의 투자환경 개선에 글로벌 투자사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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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스턴 컨설팅 그룹
그리스의 투자환경 개선됨에 따라 글로벌 투자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코트라에 따르면 그리스는 재정위기 동안 정체됐던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 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사업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리스에 대한 글로벌 투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소시켜서 스타트업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정부의 스타트업 개선안 내에는 광케이블 설치 등 인프라 구축과 지원 제도, 스타트업 세금 면제(인큐베이터 기간 동안으로 한정) 등이 포함돼 있는 상태다.

그리스는 오래전 부터 물류·유통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낮은 임금 등으로 매력적인 사업 진출지로 꼽히고 있다. 공대 졸업자들의 수가 전세계 126개 국가 중 11위를 차지할 만큼 과학 및 기술력에서 뛰어난 인재를 갖추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환경에 주목한 테슬라(Tesla) R&D 센터도 아테네에 들어와 있는 상태다.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리스는 전통적으로 인간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온라인 접촉과 전화 등으로는 깊은 신뢰 관계는 가지기 힘들다"라며 "이에 따라 그리스 정부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거나 직접적인 그리스 사업가와의 관계를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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