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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6:36 | 경제와 산업

[글로벌 정책] 식품 폐기 삭감 추진법 日…"포장소재로 유통기한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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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일본 환경청, 코트라
식품 폐기 삭감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는 포장소재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연 2,759만 톤의 식품 폐기물 등을 배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먹을 수 있음에도 폐기되는 식품은 연간 643만 톤에 달한다. 이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의 배출하지 않기 위하 노력이 지속되고있다.

우선 이같은 현상이 일어낙 된 것은 ▲과잉 제거 ▲ 잔반 ▲직접 폐기(손대지 않은 채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의 3가지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직접폐기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생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

우선 업계에서는 직접폐기 쓰레기가 늘어난 이유로 제고품, 제조 과정에서 하자 발생 등을 꼽고 있다.

이애따라 일본에서는 2019년 5월 31일부터 "식품 폐기삭감 관련 법"이 만들어져 10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움직이 가속화되자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는 포장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깃코만 식품은 자사 간장용기의 병을 이중구조로 만듦으로써 뚜껑을 따도 간장이 산화하지 않고 높은 보존성이 유지되도록 개선했다. 내용물 산화를 방지, 유통기한을 늘리는 방법으로 식품 폐기율을 줄이는데 기여하게 된 것.

사토 식품공업(주)의 경우 둥글거나 네모진 떡의 개별 포장에 산소를 흡수하여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하이 배리어 필름'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산화를 방지하고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유통기한 또한 15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했다.

이같은 사례처럼 포장소재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식품폐기율을 낮출수 있는 것.

코트라 관계자는 "식품 포장소재를 취급하는 기업에도 대일본 수출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유망한 분야"라며 "한국에도 식품 관련 포장용기 제조업체는 다수 있는 만큼 식품을 접할 때의 감각을 한층 높여주는 기술을 어필할 수 있다면, 포장소재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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