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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6:38 | 경제와 산업

심혈관 질환 치료법 개발 프로젝트 '언더독', Sens 연구재단 떠난다

심혈관 질환 치료법 개발 프로젝트 '언더독', Sens 연구재단 떠난다이미지 확대보기
SENS 연구재단(이하 SRF)의 플래그십 연구 프로그램 '언더독'이 독립한다.

언더독의 시드머니 투자 라운드에는 395만 달러의 자금이 모였다. 이 투자금은 죽상동맥경화증을 비롯해 노화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질병 조절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SRF는 이와 함께 고위 임원진 두 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마이클 그레베(Michael Greve)가 설립한 키주 테크놀로지 캐피탈(Kizoo Technology Capital)의 주도로 진행됐다. 오큘러스(Oculus) 공동 창립자 마이클 안토노브(Michael Antonov)의 튜브스(Tubus), 금융인 해럴드 맥파이크(Harald McPike)의 샴브레이 월드와이드(Chambray Worldwide)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언더독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기저 요인을 연구, 치료하기 위한 2년 기간의 응용 개발 프로그램인 SRF 플래그십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 공동 창립자로는 매튜 오코너(Matthew O’Connor) 박사, 그리고 SRF 창립 CEO이자 연구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마이클 코프(Michael Kope)가 참여했다.

오코너 공동 창립자는 "우리는 대중적이고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혼합물을 이용해 왔다"며 "이를 통해 심장마비와 뇌출혈을 부르는 대표적 질환인 죽상동맥경화증 유발 독성 생체분자를 특정할 수 있는 새로운 유도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언더독은 연구를 통해 컴퓨터화학과 합성화학 프로그램을 결합, 맞춤형 사이클로덱스트린(공업용, 제약용으로 사용되는 다당류)을 생성했다. 이 물질은 분자를 광범위한 독성화 분자로 아직 생물학적 기능이 알려지지 않은 7-ketocholesterol과 같은 산화 콜레스테롤 유도체를 세포에서 제거하고 산화시킨다. 코프 공동 창립자는 "언더독은 전통적인 형태의 약학적 접근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근원을 차단할 것"이라며 "만약 이 같은 접근이 성공을 거둘 경우 심혈관 질환 개선을 넘어 치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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