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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7:11 | 경제와 산업

프롭테크, 콘테크로 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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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프롭테크포럼
스타트업레시피가 발표한 '2021 투자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은 2천69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년도 대비 약 5배 증가한 금액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새로운 기회를 잡으며 다양한 기업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산업과 건설산업은 기술적 변화가 빠르지 않은 로우테크(Low-Tech) 산업이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받아 프롭테크와 콘테크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프롭테크(부동산+기술)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부동산 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걸 의미한다. 프롭테크는 빅데이터와 플랫폼을 주축으로 해서 부동산 산업의 특성상 발생하는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프롭테크에는 부동산 매매부터 시작해서 스마트 시티, 건설 산업, 금융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콘테크(건설+기술)

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 3D 기술, AR, VR,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건설 과정의 자동화,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걸 의미한다. 건설업은 특성상 분산적이고 복합적인 산업이라 정보와 소통이 부족해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이 힘들었다. 콘테크는 기술을 통해 이러한 비효율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인다.

건설 현장에서 콘테크를 활용한다면 예측이 어려운 공사비를 빅데이터를 이용해 보다 정확한 산정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드론을 이용한 측량과 디지털화를 통해 실시간 정보 교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나 3D인테리어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콘테크 기업으로는 드론으로 건설현장을 찍고 공정을 3D 모델로 만들어 측량하고 공정 현황을 파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젤스윙’과 건설 현장을 3차원 가상현실로 만드는 ‘큐픽스’가 있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국내 프롭테크와 콘테크 기업들이 확대되고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형기업들과 해외 투자사에서 투자에 나서는 등 규모를 키우고 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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