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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2:40 | 경제와 산업

“이번 주부터 NFT 시범 운영”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NFT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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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아담 모세리 CEO 트위터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이번 주부터 NFT 테스트를 시작한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NFT로

메타(Meta)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부터 창작자와 수집가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NFT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페이스북에도 곧 유사한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지난 3월 SXSW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인스타그램에 NFT를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용자가 가진 NFT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기능은 물론, 새로운 NFT를 만드는 기능도 포함될 것으로 설명했다.

IT 전문매체 테크 크런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NFT를 게시하는 데 이용되는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및 폴리곤을 시작으로, 곧 솔라나와 플로우도 지원이 될 예정이다. 모세리 CEO는 "이번 주 미국에서 선별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NFT 테스트를 시작한다"라며 "인스타그램에서 NFT를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데에는 수수료가 없다"라고 소개했다.

3D 디지털 아트 형태의 NFT

마크 저커버그 CEO는 자사의 스파크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3차원 NFT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파크 AR은 메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AR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AR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메타 서비스 전반에 적용될 NFT 기능은 스파크 AR로 만들어지는 만큼, 2D보다는 3D 디지털 아트에 가까운 형태가 될 전망이다. 사용자와 창작자는 NFT를 만들어 메타의 가상 공간인 SNS뿐만 아니라 물리 공간에도 투영 가능하다. 더불어 이렇게 만든 NFT는 메타의 SNS에 마련된 시장(마켓플레이스)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메타가 NFT를 개발하는 이유는?

NFT는 디지털 등기 인증으로 콘텐츠 소유권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다. NFT를 콘텐츠 보안 강화와 합법 여부 인증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NFT는 인스타그램 쇼핑에서 가짜 상품을 판별하거나 상품의 품질, 상표 신뢰도를 보증하는 데에도 적합한 기술이다.

도이치뱅크는 "인스타그램이 NFT를 사고파는 과정을 단순화해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플랫폼의 글로벌 인지도는 NFT가 주류 금융권으로 진입하는 데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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