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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5:45 | 경제와 산업

네이버도 당일배송,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든다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앞으로 네이버쇼핑을 통해 당일도착,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 가고 네이버 들어오고

최근 롯데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했다. BGF그룹 계열의 ‘헬로네이처’에서도 새벽배송을 중단했다. 치열한 점유율 경쟁과 고비용 사업으로 매출을 올리는 게 부담스러워 중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런 출혈 경쟁 속에 네이버가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협업해 당일도착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2일부터 육아, 생필품 등 일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당일배송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새벽배송 시범 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과 네이버의 만남

네이버가 당일배송,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이유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에 있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2020년 10월 파트너십을 맺은 후 6월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대한통운은 물류 전 과정을 통합하는 서비스인 풀필먼트를 통해 네이버 쇼핑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곤지암, 용인, 군포에 풀필먼트 센터를 열고 올 상반기에는 용인 남사, 여주에 풀필먼트 센터를 열었다. 하반기에도 수도권 주변에 3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신설해 새벽배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센터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물류 수요 예측 기술인 네이버 클로바 포캐스트와 CJ대한통운 무인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물류 실험이 진행 중이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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