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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13:54 | 범죄와사회

뉴질랜드, 소 트림 세금 매긴다

뉴질랜드, 소 트림 세금 매긴다이미지 확대보기
뉴질랜드에서 소와 양 등 가축이 내뿜는 온실가스에 세금을 매긴다고 한다.

소 트림이 얼마나 삼각하길래?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지구 대기를 오염시켜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세계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소와 양 같은 가축은 트림을 하거나 분뇨를 처리할때 대량의 메탄가스를 배출된다. 이렇게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조사한 결과, 전 세계 온실가스의 14.5%가 가축이 내뿜는 온실가스라고 한다.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는 특히 온실효과가 25배 이상 강력하다.

가축 트림에도 돈이 나간다

뉴질랜드의 인구는 500만이지만 소는 1000만 마리, 양은 2600만 마리가 살고 있다. 따라서 나라 전체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의 절반이 가축한테서 발생한다. 뉴질랜드 정부와 축산업계 대표는 축산 농가에서 배출된 온실가스에 대해 비용을 물리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법안의 최종안이 12월에 확정된다면,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가축의 메탄 배출에 세금을 내는 나라가 된다.

법안 확정 시 세금 부과는 2025년부터 시행된다.

김윤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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