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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12:09 | 경제와 산업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확인 중

사진 = 스타벅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 스타벅스

지난 달부터 악취 논란이 지속됐던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상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스타벅스 측이 사실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올 여름 진행하는 e-프리퀀시 행사 선보인 서머 캐리백에서 지난 달부터 ‘오징어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있었으며, 폼알데하이드 성분이 나왔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국가공인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스타벅스 측은 써머캐리백은 의류나 침구류와는 달리 직접 착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류로 분류돼 안전 기준 준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각종 건설 자재에서 발생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폼알데하이드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최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다는 지적에 대해 제품 공급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며 “당사 차원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 및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아울러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일로 인해 고객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논란이 일자 23일 앱 내 공지문 등을 통해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을 매장서 반품시 음료 쿠폰 2장 및 매장 음료 1잔으로 바꿔주겠다고 밝혔다. 교환 가능기간은 2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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