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logo

검색

logo

닫기

2022-08-09 10:58 | 경제와 산업

더욱 인터렉티브하게...하반기, 새로워지는 카카오톡

더욱 인터렉티브하게...하반기, 새로워지는 카카오톡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가 올해 하반기 '카카오톡'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프로필과 친구 탭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을 끌어내는 '소셜 인터렉션' 요소를 도입한다. 오픈채팅은 별도 앱으로 선보여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의 소통을 보다 활성화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가볍게 교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런 내용의 카카오톡 개편안을 준비하고 있다. 경쟁 서비스와 비교해 뚜렷하게 드러난 비지인간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 시도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는 "카카오톡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조금 더 가볍게 이용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비목적성 인터랙션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카카오톡을 구성하는 각 탭에 대한 재정의를 하고 진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의 핵심인 '프로필'과 '친구' 탭에 '소셜 인터렉션' 요소를 추가한다. 사용자는 축하받고 싶은 이벤트를 프로필에 표현한다. 지인은 여기에 '좋아요'나 재미있는 이모티콘을 붙일 수 있다. 남궁훈 대표는 "프로필 영역은 그동안 나를 일방적으로 표현하는 공간이었다"라며 "연내 개편을 통해 친구가 나의 상태나 프로필에 교감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팅' 영역의 변화도 예고했다. 대표적인 게 그간 비지인간 소통을 담당한 '오픈채팅'이다. 지난달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과 다음(Daum) 검색 결과에 오픈채팅 바로가기를 추가했다. 이달 중에는 카카오톡 채팅 탭 상단에 '오픈채팅 진입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광고 서비스도 도입한다.

오픈채팅의 별도 앱 '오픈링크'도 선보인다. 이는 국내에서 기반을 다진 후 해외로 카카오톡 서비스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남궁 대표는 "향후 멜론, 카카오페이지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 MMA 같은 대규모 이벤트에 오픈채팅과 접점이 만들어진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팬덤 이용자층이 오픈채팅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는 이런 개편으로 이용자의 앱 체류시간을 늘리면, 광고와 커머스를 활용한 수익성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포스트머니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eadline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