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에서 투입하는 자율주행자동차는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다. 고객들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연내 이용할 수 있다.
로보라이드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다. 자율주행자동차 레벨4는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지만 주행에 거의 개입하지 않는 단계다.
카카도모빌리티 담당자는 "현대자동차와 카카오T가 손을 잡은 것은 자율주행기술이 실증 단계를 넘어 상용화 단계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완전 상용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기술이 검증되어도 차량 인증, 판매 기준, 보험사고와 관련된 제도 정비 등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30년 경에는 전세계 운영되는 차량의 50%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관련 제도는 2024년이나 돼야 가이드가 나올 것으로 보여 너무 늦는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 지난 19일 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과 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가질 계획이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