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TRIAL) 홀딩스는 최근 '리얼 소매점의 스마트 스토어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자회사인 트라이얼 컴퍼니는 일본 최초로 후쿠오카시의 차세대 스마트 스토어 '트라이얼 GO 가산점'에 인공지능(AI) 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얼굴 인식 결제'를 도입하고 일반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한 실증 실험에 착수했다. 안면인식결제 시스템이 본격 활용되면 무인화 결제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주류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무인 스토어에 들어온 고객은 얼굴 인증 결제 시스템과 별도로 준비된 얼굴 등록용 시스템의 카메라를 사용해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 인증시킨다. 동시에 트라이얼의 회원 카드를 시스템에 읽어, 얼굴 사진이 회원 카드에 연결된 양식 형태로 시스템에 등록된다.
다만, 얼굴 사진을 그대로 기록·보관하는 것은 아닌 얼굴의 특징을 나타내는 복수의 특징점을 인식해 기록하는 구조다.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할 수 있는 고객을 고려한 것이다.
이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점원이 없는 야간을 포함한 하루 24시간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등록시에 성명과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서류를 시스템에 읽어, 성명과 생년월일만을 기록·보관해 회원 카드에 연동시킨다.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은 구매자의 나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주류 판매 시 요구되는 고객의 나이를 직접 확인할 필요가 없다. 세무서에서도 이 시스템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매업체는 대면 연령 확인 없이 주류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트라이얼 GO 와키타점에서 약 반년간 운용한 결과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서, 트라이얼 GO 가사점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증 실험을 시작한 것이다.
얼굴 등록용 카메라 시스템 2대와 셀프 레지 일체형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을 8대 도입했다. 18세 이상으로 운전면허증을 가진 사람이라면 매장에서 얼굴 등록 후 누구나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실증실험을 통해 고객들을 통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트라이얼홀딩스는 앞으로 실증실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데이터를 분석해 우선 후쿠오카 현에서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규슈 지역에서 확장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대중화되면 점원이 없을 때에도 24시간 주류를 판매 할 수 있는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다른 소매업체가 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