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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2:11 | 경제와 산업

고용부 "시험 대신 실무로 따는 자격증…올해 1608개 과정 운영"

김연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과정 1608개를 확정했다. 필기 없이 실무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방식이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과정 1608개를 선정해 1월31일 공고했다. 해당 제도는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기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필기시험 위주의 검정형 자격제도와 차별된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설명자료이미지 확대보기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설명자료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실제 산업현장 적응력이 높다는 이유로 기업과 수요자 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3000명이던 취득자 수는 2023년 1만 명을 넘기며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고용부는 올해 새롭게 설비보전기사, 공간정보융합산업기사 등 10개 종목을 과정평가형으로 신설하며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검정형보다 취업률이 높은 과정평가형 자격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더 많이 배출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종목을 추가하고, 교·강사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자격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Q-net)이나 HRD-Net을 통해 관련 정보와 교육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김연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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