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logo

검색

logo

닫기

2019-11-27 18:58 | 경제와 산업

일본 GNC 나노합성 젤 시트 치료법 개발, "각막 하나로 여러 사람 시각 되찾는다"

나노합성 젤 시트 세포 이식 방법 / 사진제공=GN 코퍼레이션 이미지 확대보기
나노합성 젤 시트 세포 이식 방법 / 사진제공=GN 코퍼레이션
일본 GN 코퍼레이션(GN Corporation, 이하 GNC)이 나노합성 젤 시트로 각막 내피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세포 이식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사망자의 눈에서 적출한 각막 한 개로 여러 실명자의 시각을 되찾아줄 수 있다.

일본에서 특허를 받은 세포 이식술은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인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따는 데 성공했다.

각막 내피 질병은 백내장 수술 등에 따른 수술 외상으로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각막 내피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수백만 명으로 추산된다. 각막 내피 질병의 기존 치료법은 사망자가 기증한 각막 내피 막이나 각막 전체를 한 명의 시각장애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이었다. 그마저도 기부된 각막 가운데 30%는 내피세포가 너무 많아 환자의 눈에 이식할 수 없어 폐기처분 돼 왔다.

GNC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폐기 처분되는 각막에서 필요한 세포를 회수, 실험실에서 배양한 뒤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형했다. 이 방법을 통해 한 명의 각막으로 여러 명의 환자에게 시각을 되찾게 됐다. 또한, GNC는 나노합성 젤 시트를 사용해 환자가 수술 시간 동안 얼굴을 숙여야 하는 기존 수술법의 불편함도 없앴다.

한편, GNC는 JBM, 에도가와 진화과학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나노물질 개발 연구소를 공동 설립·운영 중이다. 세 연구기관은 향후 나노합성 젤 시트 세포 이식 기술을 전 세계에 보습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기관·기업 등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포스트머니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eadline

Cover Story